드디어 만난 "중계동 은행사거리"
[유례]
과거 조선시대 때 이곳에서 자손들이 번창지 않자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에서 받아온 은행나무 가지를 심어다가 구릉대감이라 부르며 모셨고, 그 결과 마을이 번창하게 됐다는 전설이 있다.
나무는 중계동 61-22번지에 있고, 이 나무 덕분에 이곳이 "은행마을"이라 불렸는데,
여기서 은행사거리라는 말이 유래한 것이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해 주로 은행이나 병원, 사무실이 들어섰지만
현재는 학원이 주를 이루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저번주에 임장한 평촌동 학원가에 비해서는 조금 낙후되고 더 규모가 작아보였습니다.






중계동 학원가 vs 평촌 학원가 (규모 비교) / 출처 : 호갱노노


출처 : 학교알리미, 아실
중학교 성적이나 특목고 진학률은 평촌이 확실히 더 우위이네요.
다시 인근 아파트 단지를 둘러봤습니다.
라이프청구신동아(93년, 960세대, 41평 888세대 주력)
역시 큰 평수라서 쾌적하고, 불암산이 멋진 단지였습니다.
불암초품아 일줄 알았는데, 담도 넘을 수 없고, 이 단지만을 위한 통로같은건 안보였어요.
삥 둘러 가야 할듯 합니다.





중계 대장 청구3차(96년식 780세대, 31평 단일평수)
역시 대장이라 거래도 많고, 저층은 9억대 초반부터 중고층은 10억대 초반 사이에서 거래가 되네요.
23.4 현재 호가(14/15층 기준)는 9.6억부터 시작입니다.
을지초, 을지중과 붙어 있습니다.
소! 나! 기! 아파트


중계주공5단지(92년식, 2328세대, 15평부터 31평까지 다양. 18평/24평이 가장 많음)
학원가 쉽게 이용가능. 원광초품아. 청암고, 중계중 매우 가깝. 입지는 정말 좋네요.

중계주공10단지(95년식, 330세대, 24평 단일)
바로옆 노해체육공원이 있고, 을지초, 을지중이 붙어있어요.
3동밖에 안되는 작은 단지지만 쾌적해 보였습니다.

건영3차와 청구3차의 긴 펜스 가운데 뚫린 다람쥐 어린이 공원.
다람쥐 영문 표시가 인상적이라 찍어봄 ㅋ

중계주공6단지(93년식, 600세대. 18평 단일세대)
학원접근성은 좋지만 뭔가 다닥다닥 쾌적해 보이지는 않네요.
실거래가 4억~ 4.8억 사이에서 거래되었고.
현재 호가는 4.8억부터~


아파트 크기만한 굴뚝이 인상적
심플한 상호가 인상적이었음. '과!' '일!'

동진신안(93년식, 468세대, 37평228세대/47평240세대)
6단지에서 바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펜스를 아주 제대로 쳐놨습니다. 국경 같음.
대단지 특유의 쾌적성이 있고, 가운데 벤치에서 쉬시는 사람도 많고 느낌이 좋은 단지 였습니다.





최고를 지향한다(했다) 함

중계사거리에서 버스를 타고,
버스에서 가는 루트대로 상계, 노원, 중계, 등을 눈으로 복습?해봤습니다.
그리고 아래 동그라미 이 쯔음에서 버스 하차!

여긴 같은 노원구지만 다른지역으로 텔레포트 한거 같군요.
다른 세계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성북맨션.
얼핏 들었는데 이번 하락기때 재건축이 무산된거 같네요.
뭔가 불씨를 지피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연식(1976년)에 비해서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보였습니다.

주상복합의 조상같은 한일아파트


현재 많이 낙후된 광운대역..

광운대역 스카이뷰. 출처 나무위키

1975년 광운대역(당시역명 성북역). 출처 나무위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출처 나무 위키


HDC현대산업개발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H1사업단을 신설했다. 올해 H1사업단은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사업(H1 프로젝트)를 비롯한 신사업을 추진하며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새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전담한다. H1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미래 도시 플랫폼 사업으로, 광운대역 일대 물류 용지의 토지면적 약 15만㎡에 업무·판매·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불어넣어 서울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규모는 약 4조5000억원이다. 상업 용지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며 호텔과 사무실, 쇼핑센터,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는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구 단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후속 사업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며 착공 목표 시점은 2024년 상반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1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이 접목된 미래 주거문화를 제시하고 비대면 시대 이후 새로운 니즈에도 부합하는 스마트한 도시 공간을 창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단 돈 많이 들여서 최대한 빨리 잘 해보겠다. 이런 뜻이네요.
얼핏 생각했을때 GTX C 와 지하철을 지하화 시킬줄 알았는데,
조감도를 보면 그렇지 않네요.
미미삼아파트는 재건축 되면 좋긴 할 거 같은데
철길 건너편 아파트에 얼마나 수혜가 갈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이 이미 많이 반영된건 아닌건지.
월계 현대(2000년식 1281세대 25평 544세대, 33평 441세대, 43평 296세대)
선곡초까지 약간 거리가 있고, 주변환경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낙후된 유흥상권, 재개발 필요한 빌라 단지)
그렇게 선호될 거 같지는 않네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이 이 단지에 얼마나 유의미한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25평 복도식. 이 동이 철길 소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듯.

많이 낡은 단지 안내판

2000년대 아파트 특유의 날씬함ㅋ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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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뒤로 가면 생활권이 약간 다른 느낌. 그래도 단지내에서만 머물면 쾌적하다.

석계역 앞 굴다리

[철길, 북부간선도로 고가, 잡상권]으로 이루어진 석계역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아쉽게 이번 분위기 임장에서는 아쉽게 미미삼 아파트는 임장하지 못했어요.
상계주공 재건축 분석과 함께 다음에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분위기 임장을 통해 노원과 평촌 학원가를 비교도 해보고
반듯반듯한 1개신도시와,
질서가 있는듯 없는 듯한 0기신도시 노원구를
가격과 입지를 비교도 조금 해봤어요.
역시 사람들의 '선호도' 가 수요로 이어진다고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